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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박신혜♥’ 최태준, 득남 후 복귀작은 ‘아일랜드’

배우 최태준이 ‘아일랜드’에 출연한다.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는 세상을 멸망시키려는 악에 대항해 싸워야 하는 운명을 가진 인물들의 여정을 그린 판타지 액션 드라마. 최태준은 극 중 남다른 사연을 지닌 인물 찬희(최태준 분)로 분해 활약할 예정이다.그동안 최태준은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하며 캐릭터마다 자신만의 색깔로 풀어냈다. 어떤 배역이든 동기화된 듯한 소화력은 물론 깊은 인상을 남기는 활약을 보여줬다.‘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훈남정음’, ‘수상한 파트너’, ‘미씽나인’ 등 다양한 작품 속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여온 최태준. 특히 지난해 방영된 tvN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는 희도(김태리 분)의 전 남자친구 호진(최태준 분)으로 깜짝 등장하기도 했다.한편 최태준이 출연하는 ‘아일랜드’는 13일 정오 티빙을 통해 공개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1.1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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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준♥' 박신혜, 결혼 발표 전 SNS서 의미심장 메시지..."내 사랑들이 항상"

깜짝 임신과 결혼 소식을 전한 박신혜가 최근 올린 게시물이 뒤늦게 주목받고 있다. 박신혜는 지난달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사랑들이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부정적인 마음을 가진 이들로 인해 상처받지 않기를. 내 사랑들에게는 웃는 일들만 가득하기를. 원하고 소망하는 일들이 이루어지기를"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글을 올렸다. 특히 이 글은 결혼 발표 전 가장 최근 올린 게시글이다. 메시지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박신혜는 모닥불 앞에서 밝고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편안한 맨투맨 셔츠에 포니테일로 헤어스타일로 대학생 같은 분위기를 풍겼다. 한편 박신혜의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측은 23일 박신혜가 남자친구 최태준과 웨딩 마치를 울린다고 발표했다. 소속사 측은 "지난 2017년부터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는 사이로 만남을 이어오던 두 사람이 2022년 1월 22일 서울 모처에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날 박신혜 역시 팬카페를 통해 "오랜 시간 동안 교제해 온 친구(최태준)와 결혼을 하려고 한다. 긴 시간 나의 버팀목이 돼 주었고 인간 박신혜의 부족한 모습들까지도 감싸주었던 사람과 부부로서의 삶을 시작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1.2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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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영, 최태준과 짠내 가득 '안티팬' 생활기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최태준과 최수영의 티격태격 가상 결혼 생활기가 펼쳐졌다. 그 가운데 최수영의 짠내 가득한 '안티팬' 삶이 눈길을 끌었다. 8일 방송된 금토극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7, 8회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전개로 토요일 저녁 안방극장을 매료시켰다. 첫 만남부터 티격태격한 최태준(후준)과 최수영(이근영)은 촬영 중에도 기싸움을 멈추지 않았다. 연습하다가 다리를 삐끗한 최태준은 최수영을 살뜰하게 부려먹으며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최수영은 최태준을 골탕 먹이기 위해 음료수에 비타민을 탔다. 그가 쓰러지자 결국 자신이 한 일임을 고백했다. 그러나 이는 최수영을 속이기 위한 몰래카메라였고, 잘못을 시인한 그녀의 말에 촬영장은 적막에 휩싸였다. 한지안(오인형)은 최태준을 찾아갔지만 만남을 거부당했다. 같은 시간 사과를 하기 위해 최태준의 오피스텔에 도착한 최수영은 한지안을 발견하고 그녀를 불러 세웠으나 최태준이 최수영을 돌려세워 껴안아 두 사람은 마주치지 못했다. 최수영은 갑작스러운 스킨십에 놀란 반면, 최태준은 슬픈 눈빛을 띠고 있어 대조되는 표정의 두 사람의 속마음에 궁금증이 높아졌다. 또한 한지안은 최수영을 안고 있는 최태준을 보고 상처받은 표정을 지어 과거 두 사람은 어떤 관계였는지 이들이 간직한 비밀에 호기심을 더했다. 최태준과 황찬성(제이제이)의 과거가 공개됐다. 과거 황찬성과 연습생 생활을 같이 했던 최태준은 함께 소속사를 나가자는 그의 제안을 거절, 이에 황찬성은 참아왔던 분노를 터뜨리며 갈등을 심화시켰다. 방송 말미에는 최수영이 최태준과 전 남자친구 김형민(로이 안)의 관계를 오해해 흥미를 유발했다. 프로그램 촬영으로 김형민의 레스토랑에 가게 된 최수영은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하는 두 사람의 모습을 보고 고개를 저어 웃음을 안겼다. 최수영은 최태준에게 김형민과의 과거를 들켜버려 그녀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될지 앞으로의 이야기에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안티팬'은 통통 튀는 분위기와 극 전체를 꽉 채우는 배우들의 저력으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저격하고 있다. 다양한 상황 속 점차 가까워지는 최태준과 최수영의 이야기와 이들이 숨기고 싶어 하는 비밀스러운 과거들이 서서히 베일을 벗으며 흥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6시 한 회에 30분 분량으로 금요일 2회, 토요일 2회씩 네이버TV와 V-LIVE에서 방송된다. 글로벌 플랫폼 iQIYI(아이치이), VIKI(비키), 일본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Amazon Prime Video JP)에서는 한 회에 60분 분량으로 매주 금, 토요일 동시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0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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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팬' 최수영, 안방극장 사이다 투척 독보적인 존재감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속 최수영의 사이다 발언이 보는 이들까지 답답했던 속이 뻥 뚫리게 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첫 방송된 금토극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는 톱스타와 그의 안티팬의 가상 결혼 프로그램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속도감 있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최태준(후준 역)과 최수영(이근영 역)의 동거 로맨스가 시작될 것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원더우먼이 되고 싶은 잡지사 기자 최수영의 거침없는 발언은 시청자들에게 사이다를 선사했다. 힘겨운 상황에서도 속 시원한 발언들을 쏟아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1~4회 속 최수영의 명대사를 모아봤다. # "내가 무슨 리트머스 종이로 보여요? 당신이 게이인지 양성인지 구분해주게?!" 최수영은 오랜 시간 함께 했던 남자친구 김형민(로이 안)의 성 정체성을 알게 됐다.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 그녀는 집 앞에서 알베르토 몬디(베네딕트)와 입을 맞추고 있는 김형민의 모습을 목격한 것. 화가 난 최수영은 "내가 무슨 리트머스 종이로 보여요? 당신이 게이인지 양성인지 구분해주게?!"라고 따졌다. 비꼬는 말부터 통통 튀는 한 마디는 캐릭터의 특성이 잘 드러났다는 호평과 함께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왔다. # "떠나는 저라도 현실을 깨닫게 해줘야 하는 거 아니에요?" 최태준과의 특집 기사를 취소시킬 뻔했다는 이유로 회사에서 해고를 당했다. 자신의 기획안을 훔쳐 제출하는 상사의 모습을 보고도 아무 말 하지 못했던 최수영은 쌓아왔던 분노를 표출, 팀장에게 "의리나 배려 같은 거 가르쳐줄 상사도 없는데 떠나는 저라도 현실을 깨닫게 해줘야 하는 거 아니에요?"라며 차가운 일갈을 내뱉었다. 이에 팀장이 뺨을 때리자 "맞아드리는 거예요. 지금은 아니어도, 나중엔 좀 미안해지시겠죠. 적어도 양심이 있는 인간이라면"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해 두 사람의 관계가 역전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했다. # "제가 바로 후준의 이중성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고, 직접 당했고, 밝힐 수도 있는 사람이다 이겁니다." 최수영과 최태준은 서로의 오해로 유쾌하지 않은 첫 만남을 가졌다. 최태준의 입김으로 직장에서 해고를 당한 최수영은 그의 이중성을 밝히고 복직하겠다는 꿈을 품게 됐다. 하지만 최태준의 이미지 관리에 휘둘린 최수영은 상황이 불리하게 돌아가자 기자들 앞에서 '공식 안티팬 1호'를 선언하는 행보를 보였다. 톱스타의 안티팬을 자처한 최수영의 한 방은 보는 이들에게 속 시원한 쾌감을 안기며 어디로 튈지 모르는 그녀의 행동을 주목하게 했다.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6시 한 회에 30분 분량으로 금요일 2회, 토요일 2회씩 네이버TV와 V-LIVE에서 방송된다. 글로벌 플랫폼 iQIYI(아이치이), VIKI(비키), 일본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Amazon Prime Video JP)에서는 한 회에 60분 분량으로 매주 금, 토요일 동시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0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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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④] '#살아있다' 박신혜 "남자친구 최태준과 잘 만나고 있다"

영화 '살아있다(조일형 감독)'의 배우 박신혜가 남자친구 최태준과 예쁜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고 말했다. 박신혜는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런 이야기가 어렵다. 공개 연애라는 것이 하고 싶어서 된 것은 아니나 이왕 됐으니. 잘 만나고 있다"며 웃었다. 아역 배우 출신이지만 오랫동안 별다른 스캔들도 없었던 박신혜. 그런 박신혜의 첫 열애설이 지난 2018년 제기된 최태준과 열애였다. 양측은 열애를 인정하고 3년째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다. 박신혜는 극중 탁월한 생존 기술을 가진 또 다른 생존자 유빈 역을 맡았다. 유빈은 좀비의 위협으로 집 밖에 나갈 수 없는 상황 속에서도 침착하게 생존을 이어나가다 건너편 아파트의 생존자 준우(유아인)를 발견한다. '#살아있다'는 오는 24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사진=솔트엔터테인먼트 [인터뷰①] '#살아있다' 박신혜 "늘 새로워야 한다는 압박감, 없다면 거짓말"[인터뷰②] '#살아있다' 박신혜 "유아인과 멜로? 상대역 중 가장 어린 여주인공"[인터뷰③] '#살아있다' 박신혜 "직접 만난 펭수, 10살 펭귄에게 위안 받다니"[인터뷰④] '#살아있다' 박신혜 "남자친구 최태준과 잘 만나고 있다" 2020.06.22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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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살아있다' 박신혜 "늘 새로워야 한다는 압박감, 없다면 거짓말"

영화 '살아있다(조일형 감독)'의 배우 박신혜가 연기 변신에 관한 생각을 털어놓았다. 박신혜는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늘 새로운 것을 보여줘야 한다는 압박감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언제나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있는 게 사실이다. 그렇다고 무리한 변화를 하고 싶다는 생각은 해본 적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은 저에 대해 밝고 건강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인줄로만 안다. 나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것은 작품 뿐이기 때문에. 나의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 또한 새로운 작품을 통해서다"라며 "유빈이 이 시기에 적합한 것 같다. 오히려 '콜'이 먼저 개봉했으면 느낌이 달랐을 거다. '콜' 이후 유빈을 연기하며 편했다. 유빈이라는 캐릭터는 저에게 쉼을 줬다"고 전했다. 또, "액션도 보여드릴 수 있고, 화장기 없는 얼굴와 준우와 상반된 모습도. 기존에는 에너지 넘치고 사랑스러운 멜로가 많았다면, 이번에는 그런 부분이 전혀 없다. 오히려 액션이나 인간 본질의, 생존에 관한 모습들이 있다. 죽음을 굉장히 받아들이려고 한다. 내려놓는 그런 모습들"이라고 덧붙였다. '#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다. 박신혜는 극중 탁월한 생존 기술을 가진 또 다른 생존자 유빈 역을 맡았다. 유빈은 좀비의 위협으로 집 밖에 나갈 수 없는 상황 속에서도 침착하게 생존을 이어나가다 건너편 아파트의 생존자 준우(유아인)를 발견한다. '#살아있다'는 오는 24일 개봉한다. >>[인터뷰②] 에서 계속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사진=솔트엔터테인먼트 [인터뷰①] '#살아있다' 박신혜 "늘 새로워야 한다는 압박감, 없다면 거짓말"[인터뷰②] '#살아있다' 박신혜 "유아인과 멜로? 상대역 중 가장 어린 여주인공"[인터뷰③] '#살아있다' 박신혜 "직접 만난 펭수, 10살 펭귄에게 위안 받다니"[인터뷰④] '#살아있다' 박신혜 "남자친구 최태준과 잘 만나고 있다" 2020.06.2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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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살아있다' 박신혜 "직접 만난 펭수, 10살 펭귄에게 위안 받다니"

영화 '살아있다(조일형 감독)'의 배우 박신혜가 펭수와 만남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신혜는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펭수가) 개인적으로 굉장히 궁금하고, 실제로 보고싶기도 했다. 만나보니 방송과 똑같더라. 신기하기도 하고 새롭기도 했다"고 말했다. 박신혜는 유아인과 함께 '자이언트 펭TV'에 출연했다. 이어 "저도 모르게 펭수의 털을, 감촉을 느꼈다"며 웃은 그는 "펭수라는 남극에서 온 열살 귀여운 펭귄이 많은 사람에게 위로를 준다는 것이, 어린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에게도 위안을 주는 모습이, '사람에게 위안을 줄 수 있는 방법이 정말 다양하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또 "되게 철저하다. 저도 사람이다보니 실제로 누군지 궁금했는데, 현장에 있는 제작진 모두 정말 펭수로 대하더라. 저도 그냥 펭수는 펭수로 남겨놓기로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다. 박신혜는 극중 탁월한 생존 기술을 가진 또 다른 생존자 유빈 역을 맡았다. 유빈은 좀비의 위협으로 집 밖에 나갈 수 없는 상황 속에서도 침착하게 생존을 이어나가다 건너편 아파트의 생존자 준우(유아인)를 발견한다. '#살아있다'는 오는 24일 개봉한다. >>[인터뷰④] 에서 계속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사진=솔트엔터테인먼트 [인터뷰①] '#살아있다' 박신혜 "늘 새로워야 한다는 압박감, 없다면 거짓말"[인터뷰②] '#살아있다' 박신혜 "유아인과 멜로? 상대역 중 가장 어린 여주인공"[인터뷰③] '#살아있다' 박신혜 "직접 만난 펭수, 10살 펭귄에게 위안 받다니"[인터뷰④] '#살아있다' 박신혜 "남자친구 최태준과 잘 만나고 있다" 2020.06.2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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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옥중화' 성현 "이병훈 감독님, 직접 뵈니 정말 열정적"

배우 성현(24)이 자신의 네 번째 드라마이자 첫 사극이었던 MBC 주말극 '옥중화'와 작별했다. 기다림이 길었던 작품이기도 했지만 이병훈 감독과 최완규 작가의 작품이었기에 특별한 의미가 담길 수밖에 없었다. 참여한 것만으로도 기뻤다는 그는 중앙대학교 선배인 최태준과 나란히 서서 이번 작품에서 호흡을 맞췄다. 대윤 중 한 인물인 재정 역을 맡아 사극 첫 도전에 나선 그는 "수염 붙이는 게 이렇게 힘든지 몰랐다"고 토로하면서도 즐거운 촬영이었다고 환하게 웃었다. -'옥중화'를 마친 소감은. "'옥중화'를 올해 초부터 준비했다. 작가님이 전작이었던 '끝없는 사랑'을 좋게 봐주셔서 합류할 수 있었다. 틀에 변화가 있다 보니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늦게 들어가게 됐는데 그래도 최종회까지 나왔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이번에 자신의 네 번째 드라마였다. "2012년에 '선녀가 필요해'로 데뷔했다. 2년 후엔 '끝없는 사랑'에 정경호, 황정음 씨 친구로 출연했고 2015년엔 MBC드라마넷에서 한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에서 윤학 씨 비서 역할을 했었다. 이번이 네 번째 작품이자 사극 첫 작품이었다."-사극과 현대극의 차이점은. "현대극과 달리 일상생활에서 하는 걸 모티브로 삼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드라마나 영화 같은 걸 공부하고 혼자 상상을 많이 했다. 역사도 공부를 했다. 맡은 역할이 진보에 있는 젊은 정치인이었다. '어떤 식으로 활동할까'와 관련해 공부를 많이 했다. 말투나 행동, 몸짓 등을 양반에 맞게 하려고 노력했다."-이병훈 감독은 어떤 사람이었나. "이병훈 감독님과 최완규 작가님은 정말 사극에서 대단한 분들이지 않나. 작품에 참여할 때 마음가짐이 남달랐다. 특히 이병훈 감독님은 대본이 언제 나오든 항상 리딩을 하셨다. 리딩할 때 미리 콘티를 짜놓고 어휘 하나하나까지 꼬집어서 얘기할 정도로 열정적이셨다." -중앙대 공연영상창작학부 출신이더라. "배우를 하겠다는 생각을 했던 건 중학교 때였다. 부모님께 말씀드려 고등학교 때부터 본격적인 준비를 했다. 처음엔 막막해서 모델 활동으로 먼저 시작했는데 모델 활동이 무대 활동에 도움이 되더라. 그걸로 시작해서 대학교 입학한 후 '선녀가 필요해'로 데뷔했다. 어릴 때부터 영화나 드라마 보는 걸 좋아했다. 그런 게 쌓여서 배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한 것 같다."-어떠한 모델 활동을 한 것인가. "런웨이 모델로 활동했다. 서울패션위크도 했었다. 런웨이는 처음에 긴장을 많이 했다. 그런데 할수록 노하우가 생기더라."-어떻게 모델로 발탁됐나. "우연한 기회에 시작하게 됐다. 디자이너 선생님을 우연히 만났는데 이번 콘셉트랑 잘 어울릴 것 같다고 해서 모델을 하게 됐다. 당시 이지훈 씨, 유키스 일라이, 제국의 아이들 황광희 씨와도 작업을 했던 기억이 있다."-모델에 대한 미련은 없나."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2년 정도 활동했다. 워낙 수명이 짧은 직업이다 보니 오래 할 수는 없었다. 만약 기회가 된다면 또 하고 싶긴 한데 하기엔 나이가 좀 많지 않나 싶다. 디슨 하고 있는 것에 더 충실하려고 한다.">>2편에서 계속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사진=박찬우 기자 2016.11.1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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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정원 나혜린 이상형 묻자 “차기준 정도면”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 나혜린(유영 분)이 이상형으로 차기준(최태준 분)을 꼽았다.'엄마의 정원'은 25일 방송에서 나혜린이 차기준의 어머니인 오경숙(김창숙 분)의 초대를 받아 집에서 저녁을 먹는 장면이 그려졌다. 오경숙의 남편 차동수(박근형 분) 회장은 젊은 처자가 반겨주니 좋다며 혜린의 방문을 반가워했다.차기준과 차성준(고세원 분) 역시 나혜린의 톡톡 튀는 생기발랄함에 가족과 함께 오랜만에 화기애애하게 저녁을 먹었다.차 회장은 나혜린이 남자친구가 없다고 하자 이상형을 물었고, 나혜린은 잠시 생각하다가 "기준이 정도면 되겠어요"라고 말해 가족을 웃음짓게 했다. 또 나혜린은 차기준이 서윤주(정유미 분)와 화해를 하지 않자 "힘든 사랑하는데 밀당까지 해? 네가 달래줘야지"라고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MBC 엄마의정원 2014.06.25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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